경제공부/경제용어
패닉바잉/매점매석
주인공 용이
2021. 9. 3. 22:25
패닉바잉:
가격 상승, 물량 소진 등에 대한 불안으로 가격에 관계없이 생필품이나 주식, 부동산 등을 사들이는 일을 가리킨다. 이는 시장심리 불안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가격의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최대한의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매점·매석이 이뤄지므로, 통상 엄청난 거래량을 수반하며 가격은 급상승하게 된다
그리고 이처럼 패닉바잉으로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이 벌어진 시장을 가리켜 '패닉 마켓(panic market)'이라고 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패닉바잉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매점매석[ 買占賣惜 ]:
물건 값이 오르기를 기다려 많은 양을 사둔 다음 오를 때까지 팔지 않고 보관해 두는 행위.
매점(買占)은 물건을 사 두는 행위를 가리키고, 매석(賣惜)은 팔지 않고 보관해 두는 행위를 가리킵니다.
앞에는 살 매(買), 뒤에는 팔 매(賣)를 쓰는 게 앞의 표현과 다르죠. 또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매매라는 단어의 한자는 賣買입니다. 한글로는 ‘사고 판다’고 하지만 한자의 순서는 ‘팔고 사는’ 것이군요.
매점매석 행위가 현대에는 경제적으로 불법에 속하는데, 아주 오래된 재산 증식 행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기》 같은 중국 고전들을 보면 기원전 수백 년 전부터 매점매석 행위가 있었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매점매석 [買占賣惜] - (살 매, 점유할 점, 팔 매, 아낄 석)
(고사성어랑 일촌 맺기, 2010. 9. 15., 기획집단 MOIM, 신동민)